[하나증권 AI/인터넷/게임 이준호, 3771-8049]
NAVER (035420.KS/매수)
: 멀티플 회복 국면
리포트: https://bit.ly/45uL8Cc
■투자의견 Buy, 목표주가 320,000원으로 상향
– 투자의견 Buy 유지, 목표주가 320,000원으로 상향, 인터넷 산업 내 Top Pick 유지, 비중 확대 추천
– 목표주가는 12MF EPS에 Target 멀티플 24배를 적용. 멀티플은 현재 글로벌 전략보다 내수 확장 가능성이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팬데믹 이후 하향 안정화되던 2022-2024년 12MF P/E의 평균을 적용
– 하나증권은 5월 28일자 「NAVER: 에이전트 시대에도 경쟁력 유효」 리포트를 통해 국내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네이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M&A 혹은 서비스로 글로벌을 타겟한다면 탄력적인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음
– 여전히 해당 관점 유효하나 2가지 변수가 추가. 1) 하정우 센터장의 AI미래기획수석 임명(6/15), 2) 스테이블 코인의 부각
– 네이버는 수석 임명 직후 이틀 간은 주가 변동이 크지 않았으나 소버린 AI에 대한 정책 기조가 확인되며 지난주 +34%라는 수익률을 기록. AI 강국 특별법 발의(6/20)와 같이 소버린AI 관련 정책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네이버의 자체 LLM 모델, 공공 클라우드 역량 부각될 것으로 전망
–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새로운 헤게모니에서도 경쟁력 갖추고 있음. 국내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의 한 축(2024년 GMV 50조원)을 담당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를 이미 보유 중. 시장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는 없음
– 물론 스테이블 코인의 상용화는 전통 은행, 결제 사의 수익 구조를 재정의하는 문제기 때문에 실제 발행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입법, 개정 절차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. 도입으로 지급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, B2B/B2C 솔루션 통한 수익 창출 가능하며 국내 GMV 점유율 확대도 기대 가능하기에 긍정적
– 최근 변수와 별개로 하반기 광고/커머스 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 증가의 가시성이 높음. 전사에 커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생산성, 수익성 개선이 숫자로 확인될 수 있음. 또한 2025-2026년 AI 에이전트의 출시로 AI 시대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방어 가능
■AI 에이전트 시대, 개인화 데이터가 핵심
– 네이버는 AI 브리핑 노출을 연내 20% 수준으로 확대하고 금융, 헬스케어 등 특화 AI 브리핑 순차 도입할 예정. 연내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 이후 2026년부터 검색, 금융을 시작으로 버티컬 AI 에이전트 출시 예상
– 향후 통합 에이전트로 구축할 예정으로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
– 네이버의 강점은 검색 엔진, 자체 AI 모델, 커머스, 핀테크, 페이, 콘텐츠, 클라우드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에이전트 고도화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
– 결국 B2C AI 에이전트의 차별화 포인트는 개인화 데이터의 유무가 될 것. 개별로 학습시키지 않아도 사용자의 의도와 기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함.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, 블로그/카페(UGC), 커머스는 국내외 사업자가 갖출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개인화 데이터
– 통합 에이전트의 점유율 확대로 하위 플랫폼향 온라인 광고들을 모두 흡수하여 현재 연간 10% 내외의 광고 성장을 재가속할 것으로 전망. 또한 커머스 내 지배력 역시 강화되어 국내 온라인 커머스 GMV 내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도 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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