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로노이 “차세대 폐암신약 임상서 난치암 환자 종양 크기 43% 감소”
보로노이는 3일 항암후보물질 VRN11 고용량을 난치 환자에게 4주간 투여하자 종양 크기가 43% 줄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. 이 환자는 ‘타그리소’를 포함한 항암치료를 10회 이상 받고도 암이 재발한 난치 환자였다.
VRN10은 HER2 변이 또는 과발현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선택적 HER2 저해제다. 췌장암과 위암을 포함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a상 용량 증량 시험이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 중이며, 첫 시작 용량인 80㎎에서부터 유의미한 항종양 반응이 확인됐다. 특히 췌장암 환자에게서 3주간 27% 종양 크기 감소가 나타났고, 참가 환자 3명 모두 약물 관련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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